지금 만나러 갑니다. -명대사지금 만나러 갑니다. -명대사

Posted at 2009. 12. 11. 01:05 | Posted in in my life


언젠적 영화였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내가 살면서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야기 자체가 감동이었만,
단지 그 내용이 감동이었기때문에 구지 내가 살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다고는 말 할 수는 없는거 같다.
그냥.. 단지.. 감동이었다.
이영화를 보고 난 후
아직도 이런 얘기에 감동받을 수 있는 나한테 감동을 받았다.
마치 어린 시절 동화책을 읽다가 별것도 아닌 해피엔딩에 감동을 받은 것 처럼.
가슴이 메말랐다고
동심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
숨어버린 순수함을 찾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몇개의 명대사를 찾아 보았다.

-미오가 남편에게 하는 말

   당신이 늘 곁에 있어 마음이 따뜻했어요.

  단 한번만이라도 날 만나 행복했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잊는다는 건 슬픈 일이지.,

   나도 정말 많은 것을 잊어버렸어.

   기억이란., 다시 한번 그 순간을 살아보는 거야.,  

   머릿속에서 말이지.

   기억을 잃는다는 건 그 옛 나날들을 두 번 다시 살아볼 수 없다는 거야.

   인생 그 자체가 손가락 사이로 줄줄 흘러버리는 것 처럼...,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일 때는

   별다른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게 아닐까?

 

 

처음부터 다시 사랑하기 위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아오이군..? 타쿠미..?

     이대로 헤어져서 지내면

     난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다른 삶을 살게 될까?

     28세에 죽게 되는 미래가... 올 수도 있을까?

     하지만 그건 싫어.

     너를 사랑하니까.

     너와의 미래를 알아버렸으니까.

     너와 만나고 결혼을 해서

    '유우지'를 낳는 삶을 선택하고 싶어.

    '유우지'를 이 세계로 맞아들이고 싶어.

    무슨일이 있더라도 그렇게 해주고 싶어.

 

   설령 짧은 순간이라고 할지라도 사랑하는 당신들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있는 미래를 맞이하고 싶어.

 

   아이오군, 타쿠미, 유지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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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도 이거 봤어 ㅋㅋㅋㅋㅋㅋ 재밌더라 우리집에 책도 있음. 영화보고 샀다 ㅋㅋㅋㅋㅋ
  2. o2jiyoung
    내칭구도강수진이라는칭구잇는데
    이영화를보고
    미친년일단살고봐야지
    명대사를남겼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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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리저드 - 그 잔잔한 이야기 속으로토끼와 리저드 - 그 잔잔한 이야기 속으로

Posted at 2009. 12. 11. 00:42 | Posted in in my life


<토끼와 리저드> - 한없이 절제되어 있는.....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

<토끼와 리저드>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빨간 토끼를 찾는 남자와 자신의 등에 난 상처인 lizard의 상처가 왜 생겨낫는지 찾는 여자가 우연히 만나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빨간 토끼는 남자에게 기적이고 여자에게 lizard는 자신의 몸에 난 상처인 동시에 그녀가 평생 동안 가져온 마음의 상처이기도 하다.

남자주인공인 은설은 치료약도 없는 불치병으로 심장이 몇 초 뒤에 멈춰 버리는 희귀한 심장병에 걸렸다. 오직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기적을 바랄 뿐이다.

미국인 입양아인 메이는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오고, 우연히, 공황에서 택시운전사인 은설의 택시를 타고 , 자신의 입양 기록에 적힌 주소로 찾아간다.

그녀를 맞이한 사람은 다름 아닌 고모였다. 부모님은 이미 오래전에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오래이다.

메이는 왠지 모를 답답함과 허탈감을 느낀다.

고모에게서 부모님이 예서역을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메이는 예서역으로 향한다. 은설 역시 함께 동행 하게 된다.

그러나 , 예서역 역시 이미 기차도 다니지 않을 만큼 인적이 드문 곳이 되어있다. 결국, 메이는 자신의 어깨의 상처가 어떻게 낫는지 모른다. 어깨의 상처를 알아야 하는 것은 곧 그녀의 정체성을 찾는 일과도 같다. 리자드의 원인을 모르기에 그녀의 정체성은 한 없이 흔들린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한국에 온 메이는 결국.. 리자드의 비밀을 알수 없었기에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없는 듯 하다.

또한, 은설 역시 빨간토끼를 찾지 못한다. 언젠 심장이 멈쳐버릴지 모르는 그에게도 이제 기적을 바랄수도 없는 듯 하다.

그러나 , 심장이 멈추려고 할 때 마다 그와 함께해준 것은 빨간토끼가 아니라 바로 메이였다.

그들의 인연은 우연한 만남에서 점점 깊어진다.

반복되는 그들의 만남은 절제미를 살려 잔잔한 감동을 주기는 했지만, 관객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지루하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루함에 결국 눈꺼풀이 잠기려고 할 때 의외의 반전 때문에 두 눈이 번쩍 뜨였다.

그 반전은 바로 은설이 찾던 빨간토끼는 결국 메이엿고, 메이가 알고 싶었던 리자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은설 이었다.



둘은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사실은 아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메이와 은설은 어린시절 부모님을 사고로 잃었다.

그리고 그 사고현장에는 은설과 메이가 함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지만 은설과 메이는 살아남았다. 사람들의 피범벅을 한 토끼 한마리와 함께....

죽음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토끼는 은설의 기억 속에서 기적과 같은 존재로 기억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사고 현장에서 메이는 어깨에 상처인 리자드를 입게 된 것이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설에게 또다시 심장에 고통이 찾아온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는다. 그의 바로 옆에 메이가 있었기에...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은설은 메이에게 귓속말을 속삭이는데, 과연 무슨 이야기를 했을지는 관객들은 알지 못한다. 아마도 감독은 관객의 상상에 맡긴듯하다. 그런데 나는 은설이 리자드의 비밀을 말하는 예상 가능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은설의 귓속말을 들은 메이는 그동안 답답함에 고통을 느끼던 메이의 표정이 아니라 이제 그 모든 것을 벗어난 듯 자유롭게 미소 짓기 때문이다.

만약, 리자드의 비밀을 알게 되어 메이가 웃었다면. 나는 너무나도 허탈한 마음이 들 거 같다.

사람들은 메이와 같이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 오히려 사람들은 그 상처를 잊기 위해 노력하는 것 처럼 과거의 일따윈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다만 , 중요한 것은 흘러버린 세월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시작들이다.

메이의 행복한 미소가 과거라는 존재의 비밀 때문이 아니었으면 한다. 단지, 그녀의 존재가 누군가에는 기적과 같은 존재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미소였으면 한다.

그래야만, 극 중 메이에게 공감을 살거 같다.그리고 메이처럼 나도 오랫동안 가져고잇었던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거같다.

사실, 남들에겐 그리 큰 상처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인 나는 언제 죽을지 몰라 기적을 바라는 은설 보다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메이를 보며 더 많은 공감을 산 거 같다.

사람은 누구나 죽지만, 자신이 죽음이 코앞에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주변에서 있는 기적과도 같은 인연들을 무심코 지나치는 것 같다.

<토끼와 리저드>를 보고 난후 , 메이를 통해 나는 상처를 치유 받았고 은설로 인해 기적과도 같은 나의 인연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토끼와 리저드>는 너무나 절제되어 밋밋한 면도 없지 않지만 , 그만큼 잔잔하고 감성적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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